일상/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특유의 깔끔함과 고급스러움 덕분에


정장벨트로 인기가 많은 몽블랑 벨트 38157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 영화 '더 테러 라이브' 中 >


이 벨트는 38157이라는 모델명 대신 하정우 벨트라고도 많이 불리는데요,


2013년에 개봉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배우 하정우씨가 매고 나와서


유명해졌기 때문이죠.



 

군더더기 없는 포장입니다.


겉에 싸여있는 종이 포장을 열면 벨트가 들어있는 검정색 박스가 나옵니다.


선물 받은 제품이지만 리뷰를 위해 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인터넷 최저가 13~27만원, 백화점 정가 27~35만원 선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 시, 인터넷면세점에서 적립금 신공을 사용하면 


20만원 내외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구성품입니다. 


가죽 서비스 가이드와, 보증서(?) 같은게 들어있고


더스트백에 오늘의 주인공인 벨트가 담겨있습니다.


사진상에는 검정색밖에 안보이지만 검정, 갈색 두 가지 색의 벨트 고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벨트 근접샷입니다.


손자국좀 닦고 찍을 걸 그랬네요..하하


이전에 사용하던 빈폴 벨트와 비교했을 때


가죽이 훨씬 부드럽고 마감도 깔끔합니다!


고급스러워서 사회 초년생 or 2~30대 직장인 벨트로 딱인 것 같습니다.



 

벨트는 한 면은 검은색, 다른 한 면은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버클만 돌려 끼워주면 양면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제 실착을 위해 벨트를 잘라줍시다.


벨트 뒷면의 빨간 동그라미 부분을 통해 버클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몽블랑 각인이 아까운 느낌이지만...


착용을 위해서 원하는 길이만큼 남기고 가위로 과감히 잘라줍니다.



제 허리에 맞춰 자른 후 벨트를 채운 모습입니다.


제 허리가 30인치정도 되는데 한 뼘 이상을 잘라냈네요.


이제 한 번 착용해보겠습니다.

 

 

착용샷을 위해 정장을 입어야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마침 정장입을 일이 생겨서 다크네이비 정장에 착용해보았습니다.


역시 심플한 디자인답게 정장과 아주 보기 좋게 어울리네요.


인기 있는 벨트답게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벨트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얼마 전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선물로 사다준


폰즈(POND'S) '에이지 미라클 딥 액션 나이트 크림'에 대한 리뷰입니다.


저는 평소에 화장품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폰즈라는 브랜드는


굉장히 생소한 브랜드였습니다.


알아보니 국민브랜드라 불릴 정도로 필리핀 현지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브랜드라고 합니다.



폰즈 에이지 미라클 크림은


데이크림, 클렌징크림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오늘 리뷰할 딥 액션 나이트크림은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제품이라


필리핀 기념품으로 많이 구매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포장은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용량은 10g으로 딱 엄지와 중지로 원을 만들었을 때의 크기입니다.


많지 않은 양이지만 저는 가끔씩 잘때만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금방 쓸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폰즈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권장하는 사용 방법입니다.



실제로 사용해보기 위해 뚜껑을 열어보니


안에는 핑크빛을 띠 제형의 크림이 들어있습니다.


꾸덕하고 보습력이 강한 느낌입니다.


손등에 적당히 덜어 발라보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럼 무거운 느낌으로 흡수됩니다.



생각보다 흡수는 빠르며 향은 강하지 않고 은은한 향이 오래 지속됩니다.


진주성분이 함유돼서 그런지 약간 뽀얘진 느낌(?)도 듭니다.


건조한 겨울에 보습 용도나 건성 피부를 가지신 분들께


잘 어울리는 크림인 것 같습니다.




베스킨라빈스의 5월 신메뉴 '팝핑 슈렉' 간단 리뷰입니다!


팝핑 슈렉은 5월에 '호두밭의 파수꾼', '러브미'와 함께 


2014년 10월에 '이달의 맛'으로 출시되어 사랑받아왔던


초코나무숲이 일시적으로 단종되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출시된 메뉴입니다.




베라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 포스터입니다.


초콜릿 펄, 그린 바닐라 크림 아이스크림, 


그린 팝핑캔디, 초콜릿 아이스크림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위는 기존의 초코나무숲과 팝핑 슈렉의 비교 이미지입니다.


초코나무숲의 대체 상품으로 출시된 아이스크림 답게


굉장히 유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맛 비교를 위해 싱글레귤러 컵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그린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라 그런지 일반 녹차 아이스크림보다 노란 빛이 돕니다.


먹어본 결과, 생각만큼 녹차 맛은 강하지 않고


초코맛과 약간의 바닐라 맛이 납니다.


중간중간에 있는 팝핑 캔디가 슈팅스타에서 느낄 수 있던 식감을


녹차&초코 아이스크림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기존 초코나무숲이 여름에 가볍게 먹을 수 있도록


리메이크 된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녹차 맛이 강하지 않아 


녹차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도 가볍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맥도날드에서 작년 11월 22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한정판매했다가


올해 5월 2일부터 정식 메뉴로 돌아와 상시 판매되고 있는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에 대한 리뷰를 써보려 합니다.



통 닭다리살이 들어간 간장 베이스의 버거로


가격은 단품 5,200원, 세트 6,300원, 런치세트 5,500원 입니다.



맥도날드에는 기존에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던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라는 대표적인 치킨 패티 버거가 있었기에 


과연 그에 필적할만한 맛을 가지고 있을지


기대감과 함께 주문해보았습니다.



 

저는 비프패티 버거를 사랑하지만 비교를 위해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라지 세트와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단품을 주문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크기는 상하이 버거보다 살짝 커보이네요.


 

위의 표는 두 버거의 영양정보를 나타냅니다.


실제로도 오리엔탈 크리스피 치킨버거가 42g이나 양이 많고


그에 따라 열량과 나트륨 또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단면 비교를 위해 찍은 사진입니다.


좌측이 상하이 버거, 우측이 오리엔탈 치킨버거입니다.


닭가슴살을 이용하는 상하이버거가 패티 두께가 균일한 반면,


닭다리살을 이용하는 오리엔탈 치킨버거는 패티 특성상 두께가 균일하지 못합니다.


양상추의 양도 훨씬 많이 들어있습니다.


닭가슴살 패티 특성상 깔끔하게 먹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의 단면만 확대 촬영해 보았습니다.


버거 구성은 콘밀스플릿번 사이에


닭다리살 패티, 양파, 양상추, 토마토슬라이스, 오이피클이 들어가고


머스타드 소스와 화이트 소스가 뿌려져있는 것이 보입니다.



먹어본 결과 상하이버거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상하이버거가 치킨 패티로 만든 햄버거 느낌이라면


오리엔탈 치킨버거는 머스타드 소스때문인지 치킨을 먹는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또, 기존 상하이가 가지고있던 매콤한 맛 대신


짭조름한 간장맛과 머스타드 소스가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습니다.


굳이 비슷한 버거를 꼽으라면 상하이버거보다는 


맘스터치의 싸이버거가 생각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싸이버거보다 맛있었습니다.


상하이와 더불어 맥도날드의 대표 치킨 패티 버거로 자리잡을 수도 있을법합니다.



< 버거킹 4월 신메뉴 크리미 통새우와퍼 >


자칭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에서 4월 말 신메뉴를 출시했다. 

크리미 통새우와퍼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번 신메뉴는 기존의 통새우와퍼에
 
매콤함이 가미된 진한 크림소스를 추가
한 메뉴라고 한다. 


신메뉴는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기에 
두 말할 필요 없이 바로 집 근처 버거킹을 방문했다. 

역시 버거킹답게 타 패스트푸드점에 비해
비싼 단품 6,500원, 세트 8,500원
에 판매하고 있었다. 


하지만 카카오톡에서 버거킹을 플러스친구로 등록해놓으면
아래와 같이 매 주 할인 정보와 함께
쿠폰을 받
을 수 있는 메시지를 보내준다! 

이번 주는 크리미 통새우와퍼와 일반 통새우와퍼 단품 구매 시,
세트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카카오톡으로 오는 버거킹 할인 쿠폰 >




쿠폰을 이용해 주문을 마치고 잠시 기다린 끝에
크리미 통새우와퍼 세트를 받아 착석했다. 


< 크리미 통새우와퍼 세트>


블로그에 리뷰 카테고리를 만든 덕에
몇 년만에 커팅칼로 버거를 잘라먹는 경험을 했다. 

이번 연휴 기간에 해외여행 간 친구들이 보내온 
'인 앤 아웃', '파이브가이즈', '수파두파' 같은
버거 사진들을 보다가 와서 그런지
패티와 통새우 토마토, 양파 등이 왠지 부실해 보이지만
그래도 굉장히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다.


< 크리미 통새우와퍼 단면 >


개인적으로 햄버거는 느끼한 치즈맛과
깊은 쇠고기 패티맛이 나야 맛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지난 번 출시되어 히트했던
통새우와퍼는 칠리소스를 사용하여 기대 이하였다. 

하지만 이번 크리미 통새우와퍼는 칠리소스 대신 
진한 크림소스가 들어간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하며 먹어보았다. 


평을 해보자면 가장 기대했던 크림소스가
생각보다 연해서 맛을 잘 느낄 수 없어
 아쉬웠다. 

말 그대로 소스만 바뀐 통새우와퍼 느낌. 

새우는 튼실하지만 통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반은 패티만, 나머지 반은 새우가 함께 씹힌다. 


나름 먹을만 한 맛이지만 그렇게 조화로운 맛인지는 모르겠다. 

새우 좋아하면 먹어볼만 함! 


한줄 평: 

역시 버거킹은 콰트로 치즈와퍼가 진리.



LG TONE+(이하 톤플러스)로 통용되는 HBS 시리즈는
세계 최초의 넥밴드 형태의 블루투스 이어폰이자 
넥밴드형 이어폰 디자인의
가이드라인으로 자리잡은 상품이라 볼 수 있다. 


넥밴드 이어폰을 대표하는 라인답게
출퇴근길 지하철에서도 톤플러스를 착용하고
음악 감상을 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유선 이어폰의 불편함(선 꼬임, 짐이 많을 경우 걸리적거림 등)들을
오래 전부터 느껴왔던터라 예전부터 구매 욕구는 있었으나,
넥밴드 이어폰 특유의 아재스러움(?) 덕분에 참고있었다.


그러던 중, 이번에 진행하게 된 BLE 관련 앱 개발 중에
실제 디바이스를 이용한 테스트를 해야 할 일이 생겨
드디어 넥밴드 이어폰을 구매하여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겼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2016년 프리미엄 모델로 출시된 
< LG 톤플러스 HBS-1100 >이다.

대표적인 스펙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다.


24bit Hi-Fi 사운드
(24bit 음원을 무손실 수신 가능, 하지만 LG G5와 V20만 지원..)

▶  오디오 업체 하만-카돈에서 최상위 사운드 등급인 Platinum 퀄리티 획득

▶  목소리로 전화를 수신하거나 거절할 수 있는 'Voice Command' 기능 탑재

▶  통화 11시간, 음악 재생 10시간, 대기 시간 420시간


가격은 219,000원으로 온라인에서는 10만원 중반대에 구매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골드, 실버, 그레이가 출시되었다.
블랙 색상 구매를 원했지만
매장 재고 부족으로 실버 색상을 구매하게 되었다. 

실물로 봤을 때 골드는 생각보다 촌스러운 색(...)이었고,
실버와 그레이는 무난했으며,
블랙은 이미지로 밖에 보지 못했지만 가장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 패키징>


블랙 색상이 커다랗게 그려져 있고
우측 하단에 모델명이 적혀있는 투박한 박스에 포장되어 있다. 

자석으로 되어있는 커버를 열면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는 잘생긴 모델과 함께 HBS-1100이 보인다.


< 구성품 >


구성품은 이어폰 본체와 이어폰 아래쪽에 있는 상자를 빼서 열면
그 안에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과
이어캡 두 쌍, 사용 설명서, NFC 태그용 카드, 제품 보증서가 들어있다.


< 제품 사진 >


크기는 손바닥에 딱 걸쳐질 정도로
성인 남자 기준 목에 여유있게 맞는 사이즈였고,
무게감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 정도였다. 

이어폰 줄 길이는 최대로 뺐을 경우 
눈썹에 닿을 정도로 생각보다 여유있지는 않은 길이였다.
음질은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서 평가할 수는 없으나
사실 사용해봐도 막귀인 나로써는
기존 사용하던 갤럭시s7 기본 이어폰과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얼마 전 친구에게 이른 생일선물로

라미 사파리 만년필을 선물받았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받자마자 신나서 다 뜯어서 써보기까지 하고

집에 와서 뒤늦게 다시 포장하여 개봉기를 남긴다.


선물 받은 제품은 바로

라미 사파리 만년필 차콜블랙


< 쇼핑백과 깔끔한 패키징 >


위와 같이 심플한 박스 안에 포장되어 있다.

원래는 포장지까지 있었는데 다 찢어버리는 바람에 
개봉기를 쓸 때는 원래 없었던 것처럼..


박스를 열면 영롱한 만년필이 자태를 드러낸다.

전면에 보이던 LAMY 로고가 덮개를 고정하는 역할을 해준다.

구성은 만년필 본체와 잉크 카트리지 2개(흑색/남색)로 되어있다.


< 구성품 >


만년필 본체를 살펴보면 
뚜껑 부분에 이름이 각인되어 있고 
중앙부에 황토색 링이 보인다.

이는 초기에 들어있는 카트리지와의 
결합을 막기 위한 것으로 
실제 사용시에 제거해주어야 한다.


< 카트리지 결합 방법 >


만년필 뒤쪽 부분을 돌려서 연 뒤,
중앙부 링을 제거하고 카트리지를 꾹 눌러주면
딸깍 소리와 함께 만년필과 결합된다.

처음엔 샐까봐 무서워서 손가락으로 눌렀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세게 눌러주어야 해서 
바닥에 대고 꽉 눌러주는걸 추천한다.


< 카트리지 결합 후 모습 >


잉크 카트리지를 결합하고 나면 위와 같은 모습이 된다.

흑색을 써볼까 하다가 남색으로 선택!




아래는 만년필로 써본 글씨들인데...
만년필 사용이 처음이라 타 만년필과 비교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관적인 느낌만 얘기해보자면,

일단 다른 볼펜에 비해 필기감이 굉장히 부드럽다!

굵기는 생각보다 두꺼워서 0.4-5mm 정도 되는 펜과 비슷한 것 같다.

만년필 하면 필기시에 잉크가 굉장히 많이 나올 것 같았는데

노트에 적을때는 생각보다 번짐에 대한 걱정 없이 써도 괜찮았다.

악필이라 내 글씨 사진까지 올리고 싶지 않았지만, 
첫 리뷰이니 창피함을 무릅쓰고 올려본다.


< 라미 사파리 만년필로 적은 글씨들 >


결과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선물이다.

무광 블랙 바디에 영문으로 이름까지 각인되어 있어서
나름 고급스러운 느낌...?
필기감도 좋아서 가방에 매일 가지고다니던
펜 대신 들고다닐 예정이다.

잉크도 여분이 하나 남았으니 
부지런히 써서 다른 색 잉크도 사용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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