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ONE+(이하 톤플러스)로 통용되는 HBS 시리즈는
세계 최초의 넥밴드 형태의 블루투스 이어폰이자 
넥밴드형 이어폰 디자인의
가이드라인으로 자리잡은 상품이라 볼 수 있다. 


넥밴드 이어폰을 대표하는 라인답게
출퇴근길 지하철에서도 톤플러스를 착용하고
음악 감상을 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유선 이어폰의 불편함(선 꼬임, 짐이 많을 경우 걸리적거림 등)들을
오래 전부터 느껴왔던터라 예전부터 구매 욕구는 있었으나,
넥밴드 이어폰 특유의 아재스러움(?) 덕분에 참고있었다.


그러던 중, 이번에 진행하게 된 BLE 관련 앱 개발 중에
실제 디바이스를 이용한 테스트를 해야 할 일이 생겨
드디어 넥밴드 이어폰을 구매하여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겼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2016년 프리미엄 모델로 출시된 
< LG 톤플러스 HBS-1100 >이다.

대표적인 스펙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다.


24bit Hi-Fi 사운드
(24bit 음원을 무손실 수신 가능, 하지만 LG G5와 V20만 지원..)

▶  오디오 업체 하만-카돈에서 최상위 사운드 등급인 Platinum 퀄리티 획득

▶  목소리로 전화를 수신하거나 거절할 수 있는 'Voice Command' 기능 탑재

▶  통화 11시간, 음악 재생 10시간, 대기 시간 420시간


가격은 219,000원으로 온라인에서는 10만원 중반대에 구매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골드, 실버, 그레이가 출시되었다.
블랙 색상 구매를 원했지만
매장 재고 부족으로 실버 색상을 구매하게 되었다. 

실물로 봤을 때 골드는 생각보다 촌스러운 색(...)이었고,
실버와 그레이는 무난했으며,
블랙은 이미지로 밖에 보지 못했지만 가장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 패키징>


블랙 색상이 커다랗게 그려져 있고
우측 하단에 모델명이 적혀있는 투박한 박스에 포장되어 있다. 

자석으로 되어있는 커버를 열면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는 잘생긴 모델과 함께 HBS-1100이 보인다.


< 구성품 >


구성품은 이어폰 본체와 이어폰 아래쪽에 있는 상자를 빼서 열면
그 안에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과
이어캡 두 쌍, 사용 설명서, NFC 태그용 카드, 제품 보증서가 들어있다.


< 제품 사진 >


크기는 손바닥에 딱 걸쳐질 정도로
성인 남자 기준 목에 여유있게 맞는 사이즈였고,
무게감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 정도였다. 

이어폰 줄 길이는 최대로 뺐을 경우 
눈썹에 닿을 정도로 생각보다 여유있지는 않은 길이였다.
음질은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서 평가할 수는 없으나
사실 사용해봐도 막귀인 나로써는
기존 사용하던 갤럭시s7 기본 이어폰과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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