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거킹 4월 신메뉴 크리미 통새우와퍼 >


자칭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에서 4월 말 신메뉴를 출시했다. 

크리미 통새우와퍼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번 신메뉴는 기존의 통새우와퍼에
 
매콤함이 가미된 진한 크림소스를 추가
한 메뉴라고 한다. 


신메뉴는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기에 
두 말할 필요 없이 바로 집 근처 버거킹을 방문했다. 

역시 버거킹답게 타 패스트푸드점에 비해
비싼 단품 6,500원, 세트 8,500원
에 판매하고 있었다. 


하지만 카카오톡에서 버거킹을 플러스친구로 등록해놓으면
아래와 같이 매 주 할인 정보와 함께
쿠폰을 받
을 수 있는 메시지를 보내준다! 

이번 주는 크리미 통새우와퍼와 일반 통새우와퍼 단품 구매 시,
세트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카카오톡으로 오는 버거킹 할인 쿠폰 >




쿠폰을 이용해 주문을 마치고 잠시 기다린 끝에
크리미 통새우와퍼 세트를 받아 착석했다. 


< 크리미 통새우와퍼 세트>


블로그에 리뷰 카테고리를 만든 덕에
몇 년만에 커팅칼로 버거를 잘라먹는 경험을 했다. 

이번 연휴 기간에 해외여행 간 친구들이 보내온 
'인 앤 아웃', '파이브가이즈', '수파두파' 같은
버거 사진들을 보다가 와서 그런지
패티와 통새우 토마토, 양파 등이 왠지 부실해 보이지만
그래도 굉장히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다.


< 크리미 통새우와퍼 단면 >


개인적으로 햄버거는 느끼한 치즈맛과
깊은 쇠고기 패티맛이 나야 맛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지난 번 출시되어 히트했던
통새우와퍼는 칠리소스를 사용하여 기대 이하였다. 

하지만 이번 크리미 통새우와퍼는 칠리소스 대신 
진한 크림소스가 들어간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하며 먹어보았다. 


평을 해보자면 가장 기대했던 크림소스가
생각보다 연해서 맛을 잘 느낄 수 없어
 아쉬웠다. 

말 그대로 소스만 바뀐 통새우와퍼 느낌. 

새우는 튼실하지만 통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반은 패티만, 나머지 반은 새우가 함께 씹힌다. 


나름 먹을만 한 맛이지만 그렇게 조화로운 맛인지는 모르겠다. 

새우 좋아하면 먹어볼만 함! 


한줄 평: 

역시 버거킹은 콰트로 치즈와퍼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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